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지에 로젠크란츠(테일즈위버) (문단 편집) === 에피소드 1 === [[파일:EP1 Ch13 란지에.jpg|width=700]] >정체불명의 인물: ... >남자: 어, 책을 읽고 있는 줄 알았는데... 뭐야? 모처럼 타온 차가 다 식을 동안 책장이 넘어가지도 않았잖아. 허어~ 거 참. 너란 녀석도 넋을 놓고 있을 때가 다 있냐?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구만. >정체불명의 인물: 아아... 넋을 놓고 있는다기보다는... >...네. 뭐, 그렇네요. 괜찮겠죠, 이럴 때는. 넋을 놓고 있는 것도... >...오랫동안 멈추었던 세계가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한 이 순간은, 어차피 존재하지도 않는 거나 마찬가지니까. >남자: 에엥~? 뭐야... 또 못 알아들을 소릴 중얼거리고 있네. 하여튼, 어린애가 맹랑한게 통 귀여운 구석이 없다니까. 쳇~ 하여튼 수고하라고! >정체불명의 인물: ...후. 꽤 길었다고 해야 하나... 아니면 그야말로 찰나였다고 해야 하나... >... >인페이즈 페노미논에 관한 기록은 이것이 전부다. [[가나폴리]]의 영광된 기록이 재앙으로 변했을 때, 그것 역시 비탄에 찬 날숨에 섞여 흩어져버렸기 때문이다. 그러나 돌이켜보면, 본디 기억이란 왜곡이며 진실은 신화의 덮개를 쓰고 빛 바래 가는 것... 인간의 모든 역사가 그러하지 않았던가? 소실된 문자의 나열은 결국 잿더미와 같은 것. 아쉬움을 버리고 눈을 밝게 뜨라. 그 문이 다시 열리는 날이 올 것이다.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소리도 없이, 한 시대가 종지부를 찍는 날이... >... >정체불명의 인물: ...아아. 이제... 만날 수 있을까... 챕터 13-2에서 [[통곡의 탑]]을 오를 때 세계의 이변이 시작되는 것을 깨닫고 멍 때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. 이때 읽고 있는 책은 이웨리드 에타의 필사본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